의장 황준석 목사 등 임원진 선임,
“보수주의 기반해 미주 한인사회 결집”,
한반도평화법 저지 캠페인 주력 —-

미주 한인사회의 건전한 보수주의 확장을 목적으로 재미한인보수주의연합회(이하 연합회)가 발족됐다.
소수민족 보수주의자들이 모여 진행된 ‘Our America CMC 20201’에 참석한 한인들은 컨퍼런스 이틀째인 14일 별도의 모임을 갖고 연합회 출범을 결의한 뒤 임원 및 각 지역 책임자를 선정했다.
연합회 발족 회의에서 의장은 황준석 목사가 맡기로 했으며 한제민 장로(동부), 마이크 이(중부), 샘 신 목사(서부)를 공동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김형동 장로(뉴욕)는 서기, 이병한 목사는 홍보국장으로 임명됐으며 심평종 목사(현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전 세기총 대표회장), 박상익 장로(미주한인상공인단체총연합회 증경회장), 주용 장로(달라스한인회 전직회장)는 상임고문을 맡았다.
각 지역 조직 책임자도 정해졌다. 최낙신 목사(애틀랜타), 이태경 장로(댈러스), 박용덕 목사(DC), 데이빗 리(하와이), 민승기 목사(LA), 메Nabee Lee(메릴랜드), 마이크 이(미시건), 장동건(뉴저지) 이종명목사(뉴욕), 황준석 목사(필라델피아), 강문종 장로(샌프란시스코), 한용석 목사(시애틀) 등이 앞으로 각 지역에 연합회 지회를 결성하는 임무를 맡는다.
황준석 목사는 “청교도 정신을 기반으로, 미국 보수주의 가치를 존중하는 한인동포사회의 결집과 네트워크, 보수주의 보존과 확대가 연합회의 설립 목적”이라면서 “우선 HR3446 반대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의회통과를 저지하겠다”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재미한인보수주의연합회 황준석 의장(왼쪽서 두번째)과 임원들이 애니 첸 KCPAC 설립자(왼쪽서 세번째). 맨 오른쪽은 KCPAC 패트릭 강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