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문
21세기 인본주의 사조가 인간 정신문화를 지배하고, 또한 바이러스 질병이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위기의 시점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임을 절감합니다.
이에 미주한인 기독교 총연합회 제 22차 총회를 개최함에 있어 기독교인의 정체성과 확고한 신앙의지를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결의하여 선언합니다.
⚫ 미주기독교총연합회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 을 신앙으로 고백하고 믿는 모든 교회를 대표하는 연합체임을 선언한다.
⚫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자비와 긍휼을 구하여 인류를 죄로 부터 자유케하는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는 교회들의 연합체가 될 것을
선언한다.
⚫ 본 연합회는 미주 내 모든 기독교 교회를 일치 단결시키는 엄중한 사명이 있음을 고백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선언한다.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세워진 미주 내 교회를 내 몸처럼 지켜 갈 것을 선언한다.
⚫ 목회자들 스스로가 세속적 권력과 명예로 타락하지 않도록 자신을 돌보며, 오히려 받은바 복음전파 사명에 겸손과 성실로 임할 것을 선언한다.
⚫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으로 불신앙적 인간사조와 세속적 문화 환경을 극복, 개선해 나갈 것을 선언한다
⚫ 부와 권력으로 부터 존엄성과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가난한자, 소외된자, 약한자, 및 질병에 시달리는 자들의 영혼을 지도하고 돌 볼 것을
선언한다.
⚫ 인간교만과 이기심, 위선으로 인한 혼란과 갈등으로 점철된 사회에 하나님 나라의 사랑과, 정의, 평화가 세워져야 함을 선언한다.
⚫ 미주기독교총연합회는 민족복음화의 주역이 될 것을 선언한다.
⚫ 미주 한인은 물론 7천만의 염원인 남북 평화통일을 기독교 화해의 정신을 따라 성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
2021년 8월 24일
제22차 미주기독교 총연합회 대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