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장석민 목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 이니라” (이사야 60:1)

2023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역사를 운행 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세계에 새로운  한 해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새해에는 건강과 평안과 행복이 성도 각 가정에 가득히 넘쳐 삶의 아름다운 꿈들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교회마다 더 놀라운 성장과 부흥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삶을 위한 각오와, 결단, 용기를 갖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 은혜를 바탕으로 하여 지난 날의 분쟁, 갈등, 분열, 어두움과, 절망같은 부정적 삶의 자세들로 부터 벗어나,
화해와 사랑의 회복은 물론, 밝고 희망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에 예수 그리스도의 밝은 세상을 창조하는 생명의 빛이 온 누리에 비쳐지기를, 그리고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와 그에 대한 희망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임을 고백하는 모든 성도들과
교회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특히, 지금까지 내세관 중심의 신앙풍토를 형성해 왔으나, 새해에는 신학적 세계관을 넓혀 더욱 더 어려운
처지나 환경에 있는 이웃들과 그들의 영혼을 돌보며, 부도덕하고 무질서한 정신세계를 고치며, 인간이 몸담고
살아가는 자연이나 환경, 또는 기후문제 같은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는 교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연 환경 모두 우리 인간이 존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창조물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물들을 귀하게 여겨 아끼고, 돌보는 것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높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능력으로 새로운 피조물, 새 존재가 되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선과, 진리와, 의의 삶을 살아가는 변화가 나타 나기를 바랍니다,
고린도후서5:17절의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의 말씀을 성취하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2023년에는 성도와 성도들이, 교회와 교회들이, 교단과 교단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상호협력하며, 하나가 되는 사명을 잘 실현해 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건강과 평안, 교회의 부흥이 있으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2023년 1월 새해에 즈음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