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대, 2세대와 공조하고 교회간 연합 견고히할 것"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대우 목사, 이하 미기총)의 제23차 정기총회가 지난 6일~8일
애틀랜타 베다니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남궁전)에서 개최했다.

미국, 캐나다, 남미 등을 포함해 약 4400개의 교회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한인교회 지도자들이
함께한 이번 모임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자'로 열렸으며 성경 말씀은 에베소서 4장 3절이다.

이런 미기총은 7일 오전, 총회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거행 했으며 대표회장 22대 이대우 목사에 이어
23대 신임회장으로 장석민 목사가 취임했다.

23대 대표회장에 선출된 장석민 목사는 서울신학대 졸업 후 유학길에 올라 에모리대 신학대학원 졸업,
하버드대 신학대학원 졸업 후 지금은 빛과 사랑교회 담임목사이자 언더우드 대학교 기독교 윤리학 교수로 사역하고 있다.

동일 '크리스천들을 향한 정언적 명령'이라는 주제로 설교 말씀을 전한 장석민 목사는 1.5세대와 2세대와의
공조를 통해 미기총의 뜻을 이어가고 교회간의 연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독교 교회의 정체성 재확립에 정진, △남미, 캐나다 및 미주 내 기독교 한인교회협의회들과
긴밀한 유대관계 조성, △기독교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하는 지체이며 공교회로서 연합해
하나되리라는 말씀 이행, △일치된 정신으로 복음 극대화해 교회부흥 시대 이끌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장석민 목사의 취임을 위해 각 지역 유지들이 모였으며 축사에는 조지아 식품협회의 김백규 회장,
언더우드대학교의 윤석준 총장 등이 참가했으며 세계 예수교 장로회의 증경총회장인 정우용 목사와
미기총 제1대회장인 박희소 목사가 함께했다.

미기총 정기총회 임원으로는 △대표회장 장석민 목사, △상임회장 나성균 목사, △사무총장 이제선 목사가 있으며
공동회장으로는 △남미 지역엔 정치현 목사, △캐나다 지역엔 임현수 목사, △동부 지역엔 황동익 목사,
△서부 지역엔 진유철 목사, △중부 지역엔 김동욱 목사, △남부 지역엔 김용현 목사가 사역할 예정이다.



미기총 정기총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장석민 목사 부부가 기립해 권면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이대우 목사(왼쪽)에게 장석민 목사가 공로패를 증정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