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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기총’… 한기총 출신들의 힘겨루기?
 
2015.11.10 13: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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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의 2대 총재로 선임된 홍재철 목사(왼쪽). 같은 명칭으로 이미 2013년부터 활동 중인 다른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의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오른쪽).

한기총에서 제명·징계 당한 세력 vs 한기총에서 분리된 한교연

 개신교계에 단체명은 같은데 대표자도 구성원도 다른 두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가 활동 중이어서 교계에 혼란을 주고 있다.

다소 황당한 이 상황을 살펴보면, 두 단체는 명칭이 같고 활동성격도 비슷하지만 구성원은 전혀 다르다. 한 단체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서 분리돼 나온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을 주축으로 탄생한 단체이며, 다른 한 단체는 한기총이 자격정지나 징계 처분을 내린 인사들이 규합해 재발족했다.  

분명히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3월 제3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요셉(선린교회)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8월에는 사무실까지 개소했다. 그런데 지난달 말 또 다른 세기총의 제4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세기총은 조용기 목사를 1대 총재로 지난 2012년 설립된 단체이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3년 한교연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재일한국기독교선교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3월 또 하나의 세기총을 설립했다. 현 김요셉 대표회장 측의 세기총이다. 초대 대표회장에는 한교연 전 대표회장인 박위근 목사가 추대됐고, 상임회장에는 장종현 예장백석 전 총회장, 황의춘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공동으로 선임됐다. 이들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디아스포라 선교를 위한 연대에 힘쓰겠다”며 창립 의의를 밝혔다.

이 단체는 ▲성경 말씀 안에서 교회의 연합과 일치와 통일에 대한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힘쓸 것 ▲십자가의 정신으로 살아갈 것 ▲주님의 뜻을 따라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약자들을 배려할 것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비핵화운동, 신뢰 회복, 북한동포 지원, 기도운동 전개 등에 최선을 다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그러나 한기총에 남아 있다가 최근 제명 또는 자격정지 등의 징계를 받은 인사들이 규합해 지난 10월 29일 조용기 목사의 뒤를 잇는다며 김요셉 목사 측과 별도로 세기총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한교연을 주축으로 구성한 세기총을 무시하고 2대 총재에 경서교회 원로 홍재철 목사를, 대표회장에 김노아(세광중앙교회) 목사를 추대했다. 그러나 조용기 목사는 이번 정기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조경대 백기환 목사가 명예총재에 추대됐으며 수석부총재는 이승렬 목사, 상임부총재는 김성광 목사, 실무부총재는 윤항기 목사가 맡았다. 상임공동회장에는 이건호 진택중 강기원 조갑문 서금석 목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단체의 창립 의의나 활동 성격도 김요셉 목사 측의 세기총과 비슷하다. 이들도 취임 예배에서 “세계 한인 기독교인들을 하나로 묶어 전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선교의 사명에 진력할 것”이라고 창립 의의를 밝혔다.  

또 이들은 ▲모든 교권주의와 세속주의, 기독교 배금주의 배격 ▲오직 순수한 복음으로 주님이 오실 때까지 불길 같은 성령과 말씀으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앞장설 것 ▲한미동맹 강화 ▲북한 인권 개선 등에 매진할 것 등을 다짐했다. 최근에는 애국단체총협의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한기총 출신 인사들이 같은 명칭과 비슷한 성격의 단체를 두 개나 만들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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