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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총, 문제있는 한기총 보다 한교연과 협력

관리자2013.03.08 08:07조회 수 316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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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미기총,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와 사단법인 한국 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11월 6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금강산 식당에서 5개조항의 선교협약식을 가졌다.


▲단체사진


▲협약식을 인도한 미기총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

이자리에는 양측 대표회장외에 박희소 목사(미기총 초대회장), 김종훈 목사(뉴욕교협 회장), 전영현 목사(미기총 상임회장), 손달익 목사(한국 예장 통합 총회장)등이 참가했다. 협약식은 황의춘 목사의 사회로 인사와 협약식, 기자와의 질답, 축사, 한교연 소개등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순서에 따른 발언내용이다.


▲인사하는 한교연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김요셉 목사 인사=이렇게  넓은 땅, 세계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여러분들이 아름답게 복음전파를 하는 여러분에게 축하를 드린다. 7백만 디아스포라 통해 복음을 전해서 그들을 통해 세계선교의 역사가 이루어질것을 믿는다. 앞으로 한국민족이 세계를 인도하는데 큰 역할을 해야 할것으로 확신한다. 최선을 다해 동역하고 도와가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황의춘 목사=김요셉 대표회장과 실무직원 두분, 신광수 목사(사업문화국 국장)와 김훈 장로(기획홍보실)님이 같이 왔다. 예장 통합 총회장 손달익 목사님이 마침 뉴저지에 와서 집회하고 교역자 세미나를 하는데 이번에 함께 조인하게 되어 감사하다. 잠시후에 선교협약서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땅에서는 많은 교회들에게 유익되도록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 기관들은 많이 있는데 하나님 영광을 가리기 쉽고 교회들에게 도움도 유익이 안되기 쉽기에 우리는 이점을 더욱 유의해서 아름답고 좋은 기관이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하겠다.


▲김종훈 목사(뉴욕교협 회장) 환영사

김종훈 목사(뉴욕교협 회장) 환영사=이 시대를 보니 디아스포라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동이 빨라지고 교통수단이 발달로 인해 이제는 그야말로 지구가 한가족처럼 되었다. 이럴때 중요한 것은 디아스포라의 역할이다. 디아스포라들의 역할은 과거에 예루살렘교회와 디아스포라가 하나되어 복음을 증거한 것 처럼 한국교회가 뿌리가 되고 세계에 흩어져있는 디아스포라 교회들이 함께 연합이 될때 복음사명을 잘 감당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선교협약서 사인후

황의춘 목사=선교협약서를 읽고 사인하겠다.

선교협약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사에 유례없는 부흥과 성장을 이루어 왔다. 이같은 한국교회의 성장은 교회연합과 일치의 정신에 입각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한형제 자매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소명의식이 밑거름이 되었다.

이제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KCCA)와 한국교회연합(CCIK)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 교회일치와 연합을 위한 선교적 협력관계를 맺음으로 주님이 우리교회들에게 주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로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협력하기로 한다.

1. 교회일치와 연합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2.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3. 전세계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공동으로 협력한다.
4. 교회를 허무는 이단 사이비 세력에 공동대처한다.
5. 미기총, 한교연은 복음의 확장과 건전한 교회들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사역과 활동을 상호적극 후원하고 협력한다.

2012년 11월 6일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
사단법인 한국 교회연합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미기총과 한교연 대표회장

기자 질문=미기총이 그동안 한기총과 협력해 왔는데 이번에 한교연과 협약을 한다. 그렇다면 양쪽 관계를 어떻게 유지하겠는가.
황의춘 목사=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여러나라들과 함께 연합하는 것도 할수 있지만 특별히 이번을 기회로 한교연과 더 중점적으로 힘을 합하여 같이 선교사역과 이단대처 사역에 대해 더 적극적이며 중점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자 질문=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은.
김요셉 목사=이번에 5가지 안에 대해서 협력하기로 했는데 그 안에서 함께 실현할수 있는 구체적인 작업은 앞으로 계속하기로 했다.
황의춘 목사=몇가지 어제 구체적인 사역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은 있지만 최종확정된 것이 아니기에 발표하기는 이르다는 생각이 든다.

기자 질문=협약서를 보면 이단 사이비 공동대처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이단 사이비 대처에 있어 한기총과 한교연이 서로 반대라고 할 정도라고 다른 현실에서 한교연과 협력한다면 한기총과 적대적인 관계가 될수 있는데 왜 한교연 중심으로 이단 공동대처를 하겠다고 하는 것인가.
황의춘 목사=작년 재작년에 한기총이 문제화되기 전에 한기총과 MOU를 작성하고 서로 사인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모든 교회들이 인식하기에 합당하지 않는 부분이 부분적으로 나타났다. 그런 부분에 대해 지난번 한기총 대표 홍재철 목사가 왔을때 사적으로 그런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다. MOU를 맺은 것을 폐기하지 않는 이상 유효하지만, 한기총이 부분적으로 맞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해 달라고 사적으로 이야기했다. 이번에 한교연과 중점적으로 한다는 의미가 그런데 포인트가 있다.

기자 질문=이때까지 뉴욕교협이나 교계단체들은 한기총의 이단 판별지침을 참고로 해 왔는데 앞으로 한기총과 미기총의 지침이 다를때 한인교회들이 무엇을 참고해야 하는가. 미기총 회장의 입장을 말해달라.
황의춘 목사=결론적으로 말하면 서로 이단판정 기준이 다를때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판단에 달려있다. 결과를 받아들이는 개인적 개교회적인 판단의 자유는 있다. 예를 들면 미기총이 MOU를 맺을때는 한기총과 의견이 같거나 거의 비슷했는데 그 뒤에 좀 다른점들이 있기는 하다. 예를 들어 이단에 대해 발표할때 한기총과 미기총이 다를수 있다. 아직 발표는 안했다. 다른 이단판정 기준이 나올경우 받으시는 분들이 취사선택할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본다. 그레서 이런것들을 잘 보완하고 이단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에 한교연과 새로운 MOU를 작성하게 되었다.

기자 질문=이단 문제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다. 한기총과 한교연과 동시에 MOU를 하면 자칫하면 더 큰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황의춘 목사=아직 미기총에서 이단에 대해 정립된 안을 공식적으로 내놓은 것은 없다. 그러나 한기총이 좀 개선하고 새롭게 됐으면 좋겠다는 미기총의 입장도 있어서 미기총의 입장을 정리할때 그것이 나타나게 될것이고 저는 큰 충돌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맨 오른쪽이 미기총 초대회장 박희소 목사  

미기총 초대회장 박희소 목사 격려말씀

미국전체 한인교회들을 위한 기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시카고에서 모여 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을 했다.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회장을 하는데 뉴욕에서는 방지각 목사와 장석진 목사가 회장을 했다.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니 어느정도 자리가 잡혔으며, 장석진 목사가 회장일때 부터 활성화가 되었다. 한기총은 그동안 잘나갔는데 요즘에 삐걱거리고 소리가 나서 어지워지기는 했지만 다행히 우리는 잘나가고 있다. 앞으로 더잘하기를 기대한다.


▲손달익 목사 축사

통합 총회장 손달익 목사 축사

한국교회연합은 한국교계가 어려운 가운데에서 한국교회의 갱신을 바라는 국민적인 여망을 받아들여서 만들어진 기관이다. 단순히 교권차원에서  새로운 기구를 만들어 자리를 탐내는 소아적인 차원에서 만든 기구가 아니다. 시대의 변화속에 한국교회가 선도적으로 적응해 가고 교회연합기관의 투명성과 건강성을 요구하는 국민적인 요구를 받아들인 지도자들의 결단으로 이루어졌다. 미기총 대표회장등 여러 관계자들이 한교연과 선교협약을 체결해준것에 대해 회원교단의 한사람으로 감사하고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저희는 조국에서 한국교회 갱신과 일치를 위한 노력을 끓임없이 기도하면서 진행해 나가겠다. 미기총을 중심으로 해서 미주지역의 여러 한인교회들 세계 디아스포라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서 함께 조국의 교회들과 750만 한인 다이스포라가 세계선교를 위해 협력하는 좋은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하나님께 영광스럽고 한국교회에 희망을 주는  그런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 한교연 회원교단의 한사람으로 이 일이 성숙하게 진행되어 나가도록 기도하며 협력하겠다.


▲미기총 상임회장 전영현 목사

미기총 상임회장 전영현 목사 발언

미기총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3년전부터 명실공히 미주 기독교를 대표하는 연합체의 모습을 갖추어 가는 시점에 한국교계에서 새로운 바람이 불면서 한교연과 좋은 만남의 자리가 준비된것을 보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한인 디아스포라가 천만을 향해 가고 있다. 하나님은 흩어시기도 하시고 때로는 모으시기도 하는 역사도 섭리하신다고 믿을진데 필요하면 순종하면서 한민족의 열기와 기도의 힘을 세계복음화에 앞장서는 민족으로 교회 일꾼들로 쓰임을 받는다면 얼마나 감사한가 하는 생각을 가진다.


▲신광수 목사 한교연 소개

신광수 목사(한교연 사업문화국 국장) 한교연 소개

한교연은 그동안 한국교계를 대표해 온 한기총을 통해서는 바른 역할을 하기가 힘들다고 판단하고 한교연을 탄생시키게 된다. 지난 3월 총회를 가지고 5월 사무실 오픈하고 9월 총회에서 대다수의 교단들이 한기총을 탈퇴하고 가입했다. 현재 한기총과 한교연을 비교하면 멤버십중 한기총이 최대 35% 한교연이 최저 6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한교연 가입교단이 33교단 11단체이며, 현재 가입을 위한 심의중인 기관이 6교단 1개단체로 연말까지 51개 교단과 단체가 된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11개단체들이 한교연에 다 가입해 있으며, 교단으로는 예장 합동이 빠지고 통합 백석 대신 기하성 개혁 기성 예성 나사렛등 주요교단들이 연합에 힘을 실어주고 같이 한국교회를 섬겨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초대 김요셉 대표회장이 적극적인 활동과 리더십을 통해 바르고 건강한 교회, 교회다운 교회등 역할을 다하는 연합을 세우기 위해 애쓰고 있고 원래는 임기 1년으로 내년 3월에 임기를 마쳐야 하지만 정관에 1월 마지막 주간에 총회를 한다는 결의를 무시하지 않기로 하고 마무리하고 있다. 한기총은 2년마다 회장을 바꾸기로 했지만 우리는 1년을 유지하고 있다. 건강한 한국교회를 만들기위해 대교단 중심으로 한 연합보다 작은교단을 참여하는 참가 구조만들기 위해 가나다 그룹를 만들어 회장이 나온다. 다음에는 통합측에서 대표회장이 나온다. 그 다음에는 천교회 미만의 작은교단에서 회장이 나올것이다. 가장 민주적이고 현실적이고 한국교회를 어우를수 있는 그런 기관을 세워가는 중에 있다. 미국 한인교회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기자 질문=WCC에 대한 한교연의 입장은 무엇인가?

김요셉 목사=한교연 회원교단중 WCC에 가입된 교단은 통합과 기하성등 두군데가 있으며 가입하지 않은 교단이 훨씬 더 많다. 저는 한교연 대표회장으로서 한국에서 그렇게 큰 WCC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은 감사하고 축하한다. 한교연은 회원교단들의 모든 주권사업과 교리적인 입장을 존중한다. 한국에서 국제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정말 축하하고 잘되기를 바라지만, 한교연이 나서서 무엇을 하는 것은 없다.

그러나 내가 이해하기를 WCC 자체가 우상을 섬기거나 부정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WCC에 소속된 교단에서 특출하게 이상한 학자들이 튀어나와 한 발언을 WCC가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그런것은 아니다. WCC가 일방적으로 진보적인 사상이라기 보다는 이단적인 요소나 잘못된 것이 있다면 이번 한국대회를 통해 일소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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