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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사라져 가는 2세들, 길을 안내할 나침반은?

admin2019.02.28 06:38조회 수 2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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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스미션쳐치 Ministry Forum

컴패스미션쳐치 Ministry Forum (포토 : 기독일보)

조지아주립대학(UGA) 한인 영어권 학생들을 위해 세워진 컴패스미션쳐치(C2M, 담임 데니 박, 캐더린 리-박 목사)가 지난 7일(목) 비전교회(담임 정경성 목사)에서 미니스트리 포럼을 열고 2세 사역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나눴다. 이날 모임에는 지역교회 1, 2세 목회자들이 참석해 관심을 드러냈다.

발제자로 나선 데니 박 목사는 '조용한 탈출(Silent Exodus)'로 표현되는 2세들의 탈교회 현상과 대책 그리고 한인교회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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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LA Times에서 처음 사용된 '조용한 탈출'은 많은 한인 이민 교회들의 2세들이 20세 이전에 70%, 30세 이전에 85% 이상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이다. 이는 비단 한인 이민 교회들 만의 현상은 아니다.

미국 교회들 또한 이러한 젊은 세대들의 지속적인 탈출을 막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가족 사역은 그 대표적인 노력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회들은 여전히 다음 세대를 잃어가고 있다.

데니 박 목사는 "우리들은 이 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지만 청소년들과 함께 사역하면서 발견한 사실은 청소년 시기 성장과 발전의 단계 중 하나로 이러한 ‘반항’이 있다는 것이다. 만일 대학 캠퍼스에 영적인 반항의 시기를 겪는 청년들을 돌봐줄 교회가 없다면, 비판적인 시각으로 그들의 신앙에 질문을 던지는 그들이 교회의 도움 없이 어떻게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UGA는 부모들이 자녀들을 보내고 싶어하는 조지아 내 3개 대학 중 하나이다. 이곳은 조지아 서던 대학처럼 그다지 외진 곳에 있지 않지만 한어권 교회만 있을 뿐 영어권 아시안 어메리칸 교회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의 교회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를 위한 교회는 없어요"라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힌 박 목사는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UGA에 에덴스 교회(노스포인트교회의 자매교회), 그레이스 에덴스, 리빙 호프 등 좋은 교회들이 많다. 이들 역시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연계된 웨슬리와 같은 훌륭한 캠퍼스 사역을 갖고 있지만, 우리 학생들은 그곳에서는 온전히 환영 받거나 편안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우리 자녀들과 같이 2.5세대에 속하는 학생들은 주류 문화에 온전히 융화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것이다. 그들은 아시아권에서 자라왔으며, 그들 중 많은 아이들이 한인 교회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들은 비슷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에게 더 편안함을 느끼며 자랐다"

박 목사는 지난 3년 간의 경험을 나누며 "그들은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연약한 상태이다. 대다수가 우울증, 스트레스와 불안과 염려를 경험하고 있다. 우리가 느끼는 주 원인 가운데 하나는 애틀랜타 내 아시안 가정의 역기능적 요소로 인한 것이다. 많게는 50% 이상의 청소년들이 한 부모 가정이나 재혼 가정에서 자라나는 것을 본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학생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무슨 대단한 연설이 아니라, 진솔한 사랑의 표현과 판단 받지 않고 받아들여지는 것이다"라며 사랑과 섬김을 통한 학생들의 변화에 대해 증거했다.

데니 박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께 기드온의 300용사를 길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4명을 허락하셨다. 4명과 함께 C2M과 연계된 선교를 시작했고 현재 우리 리더십은 4명에서 20명으로 늘었다. 현재는 70명 이상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을 양육해 학교 졸업 후 그들의 교회를 섬기게 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고 밝힌 데니 박 목사는 "많은 교회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다' 혹은 '캠퍼스를 돌볼만한 재정적인 수단이나 인력이 없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낙심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봤고, 이들을 훈련하고 세워 그들 또래의 리더로 세우는 것에 많은 가능성을 보았다"며 캠퍼스 사역에 대한 지역 교회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출처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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